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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동 사진·동영상

도배 봉사활동

  • 작성자희망철도
  • 조회수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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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배 봉사활동

 

이번에는 인천사람연대 도배봉사단에서 시행하는 인천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도배봉사활동에 다녀왔습니다. 도배봉사단(대표 장시정)은 인천지역의 독거노인, 장애인등 사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봉사활동을 하는 곳으로 벌써 10여년 넘게 꾸준히 활동해온 단체입니다.

 

그 중 예닐곱 명의 청소년들이 도배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놀랐습니다. 왜냐하면 청소년들의 도배봉사활동은 처음 봤기 때문입니다. 곰팡이 난 벽지를 뜯어내고, 벽면에 방습지를 바르는 모습이 꽤 능숙해 보여 물어봤더니 중2때부터 참여해 3년째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.

 

그리고 도배작업 인원도 꽤 많아 보여 팀을 짜서 움직이느냐고 물어보니, 오늘은 도배작업이 다행히 힘들지 않은 곳이랍니다. 보통은 지하실과 같이 환경이 열악한 곳에 어르신들이 사시기 때문에 도배작업 보다는 가구나 살림살이를 지하에서 옮기는 등 허드렛일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합니다. 그러한 이유로 일손 하나하나가 아쉽고 고맙다고 하네요.

 

희망철도와 인연을 맺기 전에는 회비로 운영을 해 왔지만, 지금은 희망철도에서 재료비와 봉사단의 식비를 지원받아 먹거리가 좀 풍족해졌다고 좋아합니다. 점심시간에는 짜장면, 짬뽕에 탕수육 한 접시를 곁들였습니다. 무쇠도 녹일 나이라서... 잘들 먹네요. 흐뭇하게 바라봤습니다. 특히, 도배지에 풀 바르는 기계를 제공 받아 작업이 훨씬 수월해져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신신 당부하였습니다.

 

왜냐하면, 간혹 일이 복잡한 곳은 저녁 늦게까지도 도배를 해야 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회비는 여전히 걷고 있으며 그 금액은 이제 명절이나 어버이날 등 특별한 날에 어르신의 선물을 더 살 수 있어서 마음이 좀 더 넉넉해진 기분이랍니다.

 

습하고 더운 날씨였지만, 모두들 구슬땀 흘리며 열심히들 일했습니다. 게다가 황광열(용산기관차)님은 도배작업을 제대로 하기 위하여 학원을 다녀 자격증까지 취득하고, 또 그 날은 휴일이었음에도 딸과 함께 도배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네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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